CU, 올해 40% 주가 상승의 비결은 재고 회전율
2026-04-09 11:30:21.964+00
국내 유통업계에서 BGF리테일의 CU가 올해 주가가 41.03%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달리 GS리테일은 같은 기간 11.69% 상승에 그쳤다. 이러한 주가 상승률의 차이는 양사의 사업 전략과 재고자산 회전율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분석된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회사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로, 높은 회전율은 재고 부담을 경감하고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BGF리테일의 재고자산 회전율은 지난해 40.97배에서 올해 42.02배로 증가하여, CU는 쿠팡이츠와의 파트너십 확대, 커피 배달 서비스 강화 등의 전략을 통해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반면, GS리테일의 재고자산 회전율은 지난해 37.70배에서 올해 35.44배로 감소했다. GS25는 퀵커머스, 슈퍼마켓 및 홈쇼핑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BGF리테일과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GS리테일은 과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재정비' 전략을 채택하며 사업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변화가 마무리되면 실적 반등이 기대될 수 있어 향후 주가 회복의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CU의 높은 재고자산 회전율이 올해 주가 상승에 크게 기여했고, GS리테일의 재정비 전략이 완료되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커 보여 두 회사 모두 향후 변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