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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10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2026-08-08 00:30:45.48+00


미국의 틱톡 인플루언서 시드니 톨이 26세의 젊은 나이에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그녀는 약 3년간 담관암과 싸우며 자신의 일상과 투병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왔다. 톨의 가족은 지역 시간으로 6일, 그녀가 지난 밤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으며, 사인은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서 발생한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었던 상태였다.

시드니 톨은 뉴욕에 거주하며 틱톡에서 1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였다. 그녀는 질병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일상 모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였고, 건강 상태가 악화되기 전까지도 많은 턴어라운드를 선보였다. 특히 그녀의 외모에서 볼 수 있는 수술 흔적을 숨기지 않고 보여주며, 자신의 몸에서 발견한 "회복력과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올해 5월부터 그녀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었고, 종양 전문의는 암 치료를 중단하고 임종 준비를 권고했지만, 톨은 이를 거부하고 다른 전문의를 찾아 투병을 이어가겠다고 결심하였다.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유머감각을 잃지 않고, 친구들과 춤을 추거나 활기찬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주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사실 그녀는 마이애미 스윔 위크에서 열린 '더 케모 클럽 X 포스트 스윔'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톨은 마지막까지 "삶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함께 일어난다. 나쁜 일이 생겼다고 해서 나쁜 인생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후, 그녀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남긴 추모의 메시지로 가득 차게 되었다. 톨의 가족은 그녀가 희귀암 환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던 뜻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뉴스는 많은 이들에게 시드니 톨의 강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녀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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