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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1만9100대…중국 제조사 비중 97% 이상

2026-08-10 07:00:33.867+00

2026년 상반기 중 세계적으로 출하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수량이 약 1만9100대에 달하며, 이 중 97% 이상이 중국 제조사에 의해 차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출하량이 약 5100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200% 이상의 증가를 보인 것이다.

블룸버그는 10일 발표한 보도에서 스마트 애널리틱스 글로벌(Smart Analytics Global)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이러한 현상을 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져 공장이나 창고와 같은 사람 중심의 환경에서 활동하는 로봇으로, 자동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기계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 애널리틱스 글로벌의 예측에 따르면, 2026년에는 연간 약 6만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출하될 것이며, 2030년에는 이 수치가 5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출하량은 제조사의 생산 능력과 수요 확인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모건스탠리는 블룸버그의 전망을 바탕으로 2026년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을 5만 대로 상승 조정했다. IDC의 집계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출하량 상위 5개 기업 모두가 중국 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미국의 피겨 AI(Figure AI)와 테슬라는 각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의 로봇 기업들은 상용화에 대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AI² 로보틱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사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3년 간 10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출하량 집계에 암호화폐나 블록체인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이번 데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이를 통해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산업 전반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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