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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매각가 기대되는 맘스터치, 신규 주인 찾기에 본격 돌입

2026-04-15 09:00:40.602+00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이어온 맘스터치가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절차에 나섰다. 1조 원 수준의 매각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매각은 맘스터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주관하고 있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최근 국내외 주요 투자은행과 회계법인에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 요청서를 발송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연내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019년 2000억 원에 맘스터치의 57% 지분을 인수한 이후, 2022년 추가로 1200억 원을 투자하여 지분율을 높이면서 회사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들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스템 경영'을 도입하여 맘스터치의 재무적 안정성을 높였다. 과거 자유롭게 운영되는 가맹점들의 상태에서 벗어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채택하여 해외 점포의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맘스터치는 지난해 47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89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EBITDA는 1000억 원을 넘어서며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케이엘앤파트너스의 평가와 시스템에 기반하여 커다란 변화를 이룬 맘스터치는 이제는 10대에서 20대 초반 소비자를 넘어서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브랜드로 변모에 성공하였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1조 원대의 몸값을 인정해줄 잠재적 인수자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과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맘스터치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의 매각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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