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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녀가 우크라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러시아에 의해 체포되다

2026-06-08 00:30:52.858+00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사건은 급속히 확산되는 미성년자 동원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러시아의 특수기관이 17세 소녀 A양에게 지시를 내려 우크라이나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그가 체포됐다. 이 사건은 전쟁이 지속되면서 윤리적 기준이 흔들리기도 하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현지 매체인 '바벨'에 따르면, 지토미르 지역 경찰은 이 소녀를 체포하여 현재 조사 중이다. 수사에 따르면 A양은 특정 마취제를 포함한 약물을 술에 섞어 20대의 우크라이나 군인을 독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전쟁에 편승한 비인도적 행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더욱이 A양은 사건 발생 이전에 러시아 특수기관의 요원과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이 A양에게 마취제가 포함된 소포를 전달한 것이 수사의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A양은 해당 약물이 담긴 소포를 받고 한 아파트에서 군인과 술을 마신 후, 군인이 의식을 잃자 자리를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군인은 후에 주민의 신고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미 의지가 없었던 상태였다. 이후 A양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러한 사건은 러시아가 독살에 대한 용의주도를 극복하기 위해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며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러시아는 과거에도 약물을 이용하여 외부 인물에 대한 독살을 시도한 사례가 많아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아왔다. 2018년 영국 솔즈버리에서 발생한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독살 사건이 그 예이다. 당시 사용된 '노비촉'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 개발된 강력한 신경작용제로, 러시아 정부가 연관된 것으로 여겨지며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아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은 4년 이상 지속되며, 외부 공격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드론을 사용하여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타격하고 있으며, 군사시설뿐 아니라 석유 정제 시설을 포함한 중요 산업 지역도 공격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은 러시아의 군사 자원과 산업 기반을 약화시킬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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