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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소폭 상승하며 거래량 감소

2026-08-14 23:30:56.027+00

15일 야간 거래에서 10년 국채선물이 소폭 상승하며 105.70으로 마감하였다. 이는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3틱 오른 수치이다. 3년 국채선물도 1틱 상승하여 103.25로 마감하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은 1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6계약과 13계약을 순매도하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서도 외국인은 32계약을 순매수했으나, 금융기관은 30계약, 개인은 2계약을 매도하여 전체적으로 외국인의 매수가 두 만기에서 모두 나타나는 모습이다. 다만,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01계약에서 54계약으로 축소되었고, 10년물도 73계약에서 56계약으로 줄어들었다.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국내 야간 거래를 소폭 강세로 이끌었다. 당시 미 국채의 10년물 금리는 뉴욕시장 전장 대비 5.00bp 오르며 30년물도 4.50bp 상승했다. 2년물 금리 또한 3.00bp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약세로 이어지며, 이는 시장의 금리 변동과 깊은 연관이 있다.

최근 발표된 미 상무부의 7월 소매판매는 예상을 크게 밑돌며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이며,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 역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경기 둔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이날 야간 거래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 가운데 국제유가의 반등이 맞물려 미국 장기물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채선물은 일반적으로 금리 하락 압력을 반영하는 파생상품으로, 최근의 상승은 시장에서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 야간 거래에서도 외국인 수급과 미국 장기 금리의 변동성을 긴밀히 관찰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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